청춘당 찹쌀 꽈배기 제주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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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당 찹쌀 꽈배기 제주 먹어본 후기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청춘당 꽈배기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답니다. 어? 저건 뭐지? 제주도에서 엄청 유명한 먹거리인가? 나도 먹어봐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제주 꽈배기에서 원래 유명한 건 용꽈배기인데 용꽈배기보다 청춘당 찹쌀 꽈배기를 더 쉽게 발견하게 되죠. 제주 전역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청춘당 찹쌀 꽈배기 제주

제주 청춘당 꽈배기는 워낙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으므로 여행하다가 중간에 보이면 구매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제주 청춘당 찹쌀 꽈배기는 6곳이 있는데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제주시 외도 이동

2. 제주시 아라일동

3. 서귀포시 서홍동

4. 제주시 조천읍

5. 서귀포시 성산읍

6. 서귀포시 안덕면



이렇게 위치하고 있으므로 먹어보고 싶다면 여행 코스에서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서귀점을 찾았습니다. 중문 관광단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코스로도 구매할 수 있고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스 세트로 구매하면

예쁜 박스에 담아준답니다.

낱개로 구매하면 종이에 넣어주는데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나저나

청춘당 찹쌀 꽈배기 가격

정말 저렴하죠? 물론 용꽈배기가

더 저렴하긴 합니다~



청춘당 찹쌀 꽈배기 제주

제주에 정말 많은 청춘당 찹쌀 꽈배기 본점은 제주도가 아니고 여수랍니다. 최근에는 찹쌀꽈배기, 약과, 오란다 등 추억의 먹거리가 대세인데요 이걸 레트로 열풍이라고 하죠. 



맑고 푸른 바다를 품은 도시 ‘여수’는, 계절에 상관없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국내여행지 중의 한곳입니다. 여수는 회나 회덮밥 등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면서 수제버거나 빵 등의 먹거리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여수 여행을 가기 전에 여행지와 함께 맛집도 필수로 찾아야하는데 그만큼 맛집이 많이 때문이에요.



실내에서도 먹고 갈 수 있어요.



전라남도 여수베이커리 ‘청춘당’이 여수 빵집으로 유명합니다. ‘청춘당’은 오픈 이후 단기간에 오직 여수시민들의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여수맛집입니다. 빵이 쫀득쫀득하고 씹을수록 입안에서 녹는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고 기름맛이 전혀 없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지요.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며 극찬 받는 것이 청춘당입니다.



청춘당 찹쌀 꽈배기는 방금 나와 따끈한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지만, 식어도 쫄깃함이 살아있고 기름의 눅눅한 냄새가 나지 않아 언제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일지 궁금하기도 했고 억지스러운 단맛이 아닌 적당히 달달한 팥 앙금이 가득찬 '찹쌀 팥 도너츠', 


유자의 상큼한 향이 일품인 '찹쌀 유자 도너츠', 담백한 치즈가 고구마 앙금을 감싸고 있는 '찹쌀 고구마치즈 도너츠', 씹히는 맛이 일품인 수제햄으로 만든 '찹쌀 수제 햄 핫도그'와 '수제 햄 치즈 핫도그'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요런 종이 가방에 담아줍니다.

낱개로 구매했기 때문이에요~



저는 제주 청춘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모든 메뉴를 주문했구요 가격은 콜라 음료수까지 해서 11000원? 아무튼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주 꽈배기 중에서 용꽈배기를 좋아하는데 용꽈배기보다 맛있을지 궁금했어요.



설탕을 너무 많이 뭍혀주네요~

달아서 털어가면서 먹었어요.







제주 청춘당 찹쌀 고구마치즈도너츠


1개에 1500원짜리입니다. 무조건 드세요~ 1인 1개 충분합니다. 배불러도 1개를 다 먹을 수 있어요. 치즈는 완전 쫀득하게 늘어나구요 치즈를 다 먹고 나면 그 아래에는 고구마무스? 그런 게 들어있어요. 먼저 반죽 자체도 깨끗하고 진짜 신기하게 기름 냄새가 하나도 안 났습니다. 


청춘당 찹쌀 꽈배기보다 고구마 치즈도너츠가 훨씬 맛있습니다. 이건 정말 강추합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치즈 쭉쭉 늘어나는 것부터 치즈 다 먹고 나면 드러나는 고구마 부분까지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청춘당 찹쌀 꽈배기

3개에 2000원인 찹쌀 꽈배기입니다. 반죽 발효가 잘 되었던 것 같구요. 반죽과 기름이 모두 깨끗합니다. 근데 이게 기름 냄새는 안 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해요. 그러니까 반절 정도는 용꽈배기보다 맛있네? 그러면서 먹었는데 자꾸 느끼해지더라구요.



저희는 찹쌀 꽈배기 3개를 주문했고 매장에서는 1개를 나눠먹었고 집에 와서 다음날 2개를 먹으려고 했더니 너무 딱딱하게 굳어서(냉장고에 안 넣고 겨울이라 상온 보관했어요) 맛도 없었고 식감도 정말 별로였어요. 밀가루 반죽 굳은 거 뜯어먹는 기분이랄까요?







청춘당 찹쌀 꽈배기 제주

수제햄핫도그는 1500원이고 찹쌀치즈 핫도그는 2000원이에요. 이것도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설탕을 너무나 많이 뭍혔더라구요. 핫도그는 반죽이 더 바삭하게 튀겨졌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청춘당 찹쌀 꽈배기를 처음 먹었을 때, 그러니까 한입 두입 정도만 먹었을 때는 깨끗한 기름과 반죽이 마음에 들어서 이거 용과배기보다 맛있네?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자꾸 먹다보니 반죽 자체가 뭔가 느끼한 맛이 강했습니다.



다 먹고 며칠 지나고 한참 지나서야 결론이 나오죠. 먹고 나서 바로는 안 되고 시간이 좀 지나야 냉정해지지 않습니까? ㅋㅋ


만약 저에게 제주 꽈배기 하나를 먹는다하면 저는 용꽈배기입니다. 또 제주에만 있는 것이 용꽈배기잖아요~


그런데 청춘당 찹쌀고구마치즈도너츠는 진짜 맛있습니다. 만약 용꽈배기랑 찹쌀고구마치즈도너츠 중에서 뭐 먹을래 그러면 청춘당 찹쌀 고구마치즈도너츠입니다~ 특히나 따뜻할 때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오가는 길에서 참 많이도 보여서 호기심에 먹어보았던 청춘당 찹쌀 꽈배기! 매장에서 먹었더니 여행자들도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먹거리가 되었기 때문이죠. 10000원 5000원 세트보다는 종류별로 하나씩 드시는 거나 인원수가 적다면 찹쌀 꽈배기와 찹쌀 고구마치즈도너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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