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제주시 조천읍 가볼만한곳으로 교래 자연휴양림을 소개해봅니다.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이 살아있고 천연 원시림이 보존된 곶자왈 지역에 만들어진 곳이 자연휴양림입니다. 저는 절물 자연휴양림이나 가고 비자림이나 사려니 숲길처럼 편안한 곳만 다녔는데 지인분이 절물 자연 휴양림도 좋다고 함께 가자고 해서 다녀와 봤습니다.

어디든 도착하면 안내판을 꼭 읽고 들어가는 저는 이게 여행에서 참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다녀오면 다 까먹습니다 ㅠㅠ 하지만 어쨌거나 입구에서 안내판을 읽고 들어가면 그 장소에 대해서 이해하기도 쉽고 돌아볼 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다 까먹는다는 거죠. 나이들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ㅠㅠ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

매일 07:00 - 16:00하절기

매일 07:00 - 15:00동절기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600원

무엇보다 교래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정말 저렴합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도 그렇구요. 더군다나 제주 도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는 카페보다는 이렇게 숲길을 찾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도 입장료가 1000원 밖에 안 하기 때문에 교래 자연휴양림 소요시간이 길다면 체력이나 여행 일정에 맞게 30분 정도만 산책하고 가셔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교래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시설도 있고 야외무대, 전통가옥 초가집 등도 있습니다. 제주 전통 가옥에서 숙박도 가능하구요 당연히 예약을 해야합니다. 숯가마터도 남아있어서 뭔가 제주다운 풍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 제주 교래자연휴양림이지요.

입구 생태관찰로는 잘 만들어져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산책로가 순탄하지

않습니다. 자연 그대로 두는 곳이기에

돌이 많고 흙길도 많으므로

신발은 반드시 편안한 것으로 신고

오셔야 제대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게 생태관찰로 길이구요.

오른쪽 아래로 흙길이 보이시죠?

걸으면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사실 제주 곶자왈이 거기서 거기의

풍경을 보여주지만

뭐 보고 또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곳입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

야영장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교래자연휴양립 숙박시설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완동물은 입장할 수 없으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야영장은 선착순 접수이므로 지금과 같은 계절은 밀리지 않지만 5월부터 본격적인 캠핑 계절이 되면 선착순이더라도 많이 밀릴 것 같습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은 옆에 있는 돌문화공원 관리소에서 운영하고 있고 2011년에 개장하였어요. 곶자왈지대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치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휴양공간이라서 숙박과 야영을 할 수 있답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오름산책로

곶자왈 숲길 2.1km내 산전터와 숯가마터 등 과거 곶자왈 삶을 엿볼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으며, 800m 구간의 초지의 색다른 체험과 큰지그리오름의 환상적인 조망을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곶자왈을 지나, 포근하게 숲으로 감싸여진 초지를 가로지르면 큰지그리오름 자락에 다다르고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는 한라산과 주위의 오름을 사방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

생태관찰로

곶자왈의 살아있는 식물원으로 함몰지와 돌출지로 인한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이 공존함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과 곶자왈의 생성과정을 접할 수 있습니다. 노루가 지나다니던 길을 따라 곶자왈속으로 들어서면 함몰지와 돌출지가 불연속적으로 산재하는 지형의 영향으로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이 공존하는 독특한 식생과 다양한 식물상이 나타나며, 낙엽활엽수들의 판근현상 등 열대우림의 나무뿌리들처럼 기괴한 현상을 보입니다. 곳곳에 탐방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숲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6개소의 야외교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이 중요하지 않은 이유는 오름산책로를 따라가면 큰지그리오름까지 산행을 다녀오는 것이구요.

가볍게 산책하고 싶다면 생태체험지구만 돌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날의 신발이나 복장에 따라 어떤 코스로 갈지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가볍게 운동화 정도만 신었구요 오름까지 다녀오는 것은 아니었고 생태체험 산책길만 걸었고요 시간은 마음껏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편안하게 걷는 코스로만 해서 약 40분 소요했습니다.

갈 수 없는 곳들은 이렇게 막아놓았어요.

기본적으로 사려니 숲길이나 절물자연휴양림, 비자림에 비하면 걷는 길이 얌전하지 않습니다. 흙, 때로는 축축하게 젖은 흑, 돌로 만들어진 계단 등이 많습니다. 제주 교래 자연휴양림은 초록이 가득하고 워낙 예쁜 곳이라서 인생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힐이나 치마를 입었다면 입구 근처에서만 사진을 찍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길이 좀 그렇지요? 하지만 어디든 앉아서 찍어도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곳이 또 여깁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숲해설 신청시간은 10:00 ~ 11:00 , 13:00 ~ 16:00시가 있습니다. 숲해설을 듣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다시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라구요.

곶자왈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 3.5km의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그리오름 산행을 할 수 있는 삼림욕지구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뉘어서 조성되어 있으므로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소요시간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코스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