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
- 고양이의 여행 &발걸음(직접 다녀온곳)/전라도
- 2022. 6. 8.
전남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 추천곳
대한민국의 민속문화 예술특구로 불리고 있는 전라남도 진도는 꿈과 낭만이 살아있는 예술의 고장으로 보배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전라도 지역에 살고 있지만 진도는 꽤 멀어서 저도 진주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방문할 때마다 느낌이 좋았고 2박 3일동안 머물며 힐링을 누렸습니다. 진도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 10곳을 진도 여행지 추천해드립니다. 진도 여행코스 1박2일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1. 울돌목 스카이워크
처음가 본 울돌목스카이워크는 어질어질 멀미가 났고 울돌목 물살 때문인지 눈이 빙글빙글 돌았지만 스릴만점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진도가시면 케이블카와 진도타워는 꼭 추천하는 진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뷰가 멋져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명량대첩과 진도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영화 명량의 회오리 바다 촬영지가 바로 울돌목 스카이워크입니다. 사실 이곳은 해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이 맞지만 진도로 넘어가려면 필수로 거쳐야하는 바로 길목이기 때문에 첫번째로 소개해드립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 울돌목 바다에 설치되어 있고 야간 경관까지 조성되어 있어 전라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큰 인기입니다.
2. 진도 명량해상케이블카
진도 케이블카 바닥 유리로 된거 탔더니 명량에 나왔던 울돌목 급류가 진짜로 보여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가격이 왕복으로 성인기분 13000원이고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저는 진도 가볼만한 곳, 해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합니다. 사실 이곳도 해남군에 속하지만 울돌목이 있는 이곳은 진도와 해남의 경계이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하시면 됩니다.
3. 세방낙조
▶진도 10경 중 4경
▶무료입장 무료주차
▶일몰시간 방문 추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세방낙조는 남도 제일의 낙조 전망지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곳 세방 낙조는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진도에는 여러 해안도로가 있는데 그 해안도로 중에서 풍경이 가장 아름다워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습니다. 세방낙조 전망대는 산을 오르는 것도 아니고 주차를 하고 바로 볼 수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일몰이 시작될 무렵 다도해의 풍경은 굉장히 근사합니다. 저도 일몰 무렵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많았고 그냥 그 순간 머무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4. 운림산방
▶진도 1경
▶국가지정 명승 제 80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 하절기는 5시까지 운영. 월요일 1월 1일 명절 휴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운림산방은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이면서 진도 1경입니다. 진도 여행의 일번지라고 손꼽히고 있을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조선후기 화가였던 허련이 머물면서 그림을 그렸고, 이후에도 그의 후손들이 머물면서 예술의 혼을 계승해온 곳입니다. 운림산방은 3번의 진도 여행 중 2번이나 다녀왔는데 봄과 가을의 풍경이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이왕이면 봄에 꽃이 필 때, 그리고 가을에 단풍이 들었을 때 방문하면 마치 한폭의 한국화 같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5. 조도, 관매도
▶ 178여개 섬들이 황홀하게 펼쳐진 곳
▶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 조도는 하조도, 상조도가 있습니다.
조도를 가는 방법은 진도항(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배를 타고 내리는 곳은 하조도인데 하조도와 상조도는 자동차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도에 자리 잡은 섬 중에서 하조도와 상조도가 가장 커서 진도 여행지 추천으로 조도를 많이 다녀옵니다.
진도항에서 하조도까지는 날씨에 따라 30 ~ 4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편도로 4200원입니다.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는데 차를 가지고 갈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19000원입니다. 조도에 가서 전망대에 오르면 여기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꼭 동남아시아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진도 여행코스 1박2일을 색다르게 보내고 싶다면 조도에서도 1박 2일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6. 진도대교 진도타워
▶ 진도 10경 중 3경
▶ 해남에서 진도로 넘어오면 처음 만나는 곳
▶ 월요일 휴무. 주차장 무료. 입장료 1천원
진도대교는 그냥 볼 수 있지만 진도타워로 올라가려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굳이 진도타워를 올라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보는 진도대교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고 진도 여행지 추천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진도로 넘어오면 처음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진도 여행코스 1번으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밤에 진도 가볼만한곳으로 찾아오면 더 좋은 곳입니다.
7. 진도개 테마파크
▶ 진도 6경
▶ 천연기념물 제 53호 진도개
▶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입장료 무료
진도개는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길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진도에 있는 개는 육지와 떨어져 있어서 순수한 혈통이 잘 보존되어 왔다고 합니다.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정말 귀여워서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1층 2층은 실내 전시관이 있고 밖에서 진도개를 볼 수 있습니다. 행사가 있거나 주말이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예전에는 진도개 강아지들을 풀어놓고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사람들 손을 타면서 병에 걸리는 바람에 지금은 강아지들을 만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사육장에서 우렁찬 진도개를 볼 수 있고 또 이 지역을 지나다보면 귀여운 강아지들을 마당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답니다.
8. 용장성
▶ 진도 8경
▶ 국가지정 사적 제 126호
고려시대 삼별초가 진도에 머물면서 고려 관군, 몽고굴에 항전했던 성이 용장성입니다. 용장산성 홍보관이 있고 유적지이기 때문에 천천히 여유롭게 둘러보면 좋은 곳입니다. 다만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산성터만 남아 있고 현재 유물발굴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라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진도 여행 1박2일 코스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곳들이 많은데 역사와 관련된 장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와 함께 오면 좋고 여행오기 전에 삼별초와 관련된 책을 한 권 읽고 방문한다면 더 알차고 의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9.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진도자연휴양림
명랑대첩과 진도아리랑으로 유명한 전남 진도에 거북선과 남도소리 등을 테마로 한 진도자연휴양림은 국내여행지 베스트 10으로 안전하면서 힐링이 보장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특징은 숲과 하늘만 보이는 울창한 산림 속에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휴양림으로 다른 휴양림과 전혀 다른 곳입니다. 진도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조성되어 여름에 갈만한 곳 여행하기 좋은곳으로 시원하면서 쾌적합니다.
10. 진도 신비의 바닷길
▶ 진도 2경
▶ 국가지정 명승 제 9호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 역시도 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입니다. 이곳은 전남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진도 여행을 와서 이곳의 풍경을 본 뒤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래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때는 국내 여행자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매해 조금씩 변하지만 축제와 상관없이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최고의 진도여행지를 만나게 됩니다. 바닷길이 열릴 때는 길이가 무려 2.8km에 이릅니다.
▶ 진도 여행지 추천 : 진도 여행코스 1박2일
1코스 : 진도대교 - 남도진성 - 운림산방 - 용장성 -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 금골산
2코스 : 진도대교 - 향토문화회관-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세방낙조-운림산방-쌍계사-첨찰산-신비의 바닷길
3코스 : 진도대교 - 용장성 - 이충무공 벽파진전첩비 - 관매도 - 남도진성 -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 - 세방낙조 - 운림상방 - 쌍계사 - 신비의 바닷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