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기 추천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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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KTX로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는 시원한 바다와 싱싱한 횟감은 없지만, 자연과 예술의 조화가 뛰어나 기분 좋은 느낌을 전해주는 강원도 여행 갈만한곳으로 가까우면서도 자연이 살아있어 느낌이 좋았던 국내여행지입니다.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강원도 원주는 토지의 배경을 테마공원으로 꾸며놓은 박경리문학공원과 하늘과 맞닿은 건축물, 자연과 동화된 풍경이 어우러진 뮤지엄산 등 여행과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강원도 여행지 추천 장소인데 누구라도 언제나 찾아가도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곳으로 쉼과 안식을 선물받을 수 있습니다. 

 

 

  1. 신의 숲 성황림 마을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핫하게 떠오른 원주 신림면 성남2리에 있는 성황림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숲 안에는 당집인 성황당과 그 옆에 높이 솟은 전나무와 엄나무가 있습니다.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이고 마을 사람들이 대대로 모셔온 신성한 숲입니다. 주민들은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 수호신으로 믿고 100년 넘게 매년 음력 4월 8일과 9월 9일 제사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당집인 서낭당 옆에 숲의 신목인 전나무가 30m 높이로 쭉 뻗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매우 아름다운 곳인데 매주 토요일 20명 이상 신청하면 성황림 탐방과 체험활동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포털 사이트에서 ‘성황림 마을’을 검색한 뒤 예약하면 가능합니다.

 

 

 

  2. 천년고찰로 가는 금강송길 구룡사

 

해발 1,288m의 명산 치악산에 안긴 천년고찰 구룡사는 사찰까지 차로 쉽게 갈 수 있지만 매표소에서 구룡사까지 1km 정도인 산중 산책로를 걷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바로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구룡테마 탐방길입니다. 하늘로 쭉쭉 치솟은 금강송의 호위를 받으면서 걷는다면 한여름 더위도 걱정 없어 강원도 여름휴가지 추천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 산속에서 올곧게 뻗은 금강송의 자태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후련하고 상쾌하며 시원합니다. 구룡사는 1,300년 전쯤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연못 자리에 스님이 용을 쫓아내고 세웠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3.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뮤지엄 산'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중간에 위치한 뮤지엄산은 조경이나 건물, 조형물 자체가 작품인 미술관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멋스럽게 어우러지는게 정말 아름다워서 더 감동적인 장소였습니다.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 테라스는 정말 핫스팟으로 날씨가 좋아져 물에 비치는 하늘의 구름까지 몽땅 즐기고 더욱 좋았습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으로 어른 티켓만 구매했답니다.

 

초록 가득한 계절에 꼭 한번 방문해야하는 원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은 바로 여기입니다. 해발 275m에 자리한 뮤지엄 산은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원주를 대표하는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개성 강한 건축물로  뮤지엄 산의 상징격인 워터가든의 빨간 조형물을 비롯하여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4. 강원도 최초의 식물박물관 원주 허브팜

 

 

 

원주 허브팜은 총 1000여종에 가까운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강원도 최초의 식물박물관입니다. 허브만 있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야생화와 나무, 연, 수련 등이 공존하며 강원도 최초의 식물박물관이라는 타이틀에 맞도록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힐링할 수 있는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입니다. 식물이 가득한 정원을 산책하고 허브향이 가득한 뜰에서 쉬다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느끼면서 코로나 시대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닥나무 자라는 한지 마을 -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는 한지의 본고장으로 불리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닥나무가 원주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원주 곳곳에서 많이 자라고 있고 1950년대까지 15개 이상의 한지 공장이 원주에 있었다고 해요. 원주는 다시 한지의 본고장으로 비상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원주한지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한지의 본고장 원주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한지 공예, 한지 문화도 배웁니다. 원주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도 좋으며 테마파크 야외공원에서는 닥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6. 스릴만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 울렁다리

 

소금산 주차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만차였고 주차장에서 부터 소금산 출렁다리까지 1.3km 다시 소금잔도까지 1.7km 편도 총 3km로 탐방시간이 2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첫번째 파란 출렁다리까지는 좀 아찔해도 건널만했는데 절벽에 설치한 긴 철제 데크와 스카이워크를 건널때는 바람에 흔들리고 윙윙 소리에 더욱 아찔했지만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필수코스, 꼭 가봐야할 곳입니다.

 

스카이워크를 지나 노란색 두번째 출렁다리는 그나마 건널만하다 생각했지만 중간중간 바닥이 유리로 깔려있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비명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출렁다리 말고도 울렁다리도 만들어졌는데 솔직하게 차이는 잘 모르겠고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뭔가 바닥이 흔들리는것에 공포심이 있으면 아마 다리 위에서 벗어나지 못할듯합니다. 전체 코스를 걸으며 소금산 풍경을 감상하니 소화제 먹은듯한 상쾌한 기분으로 정말 최고였습니다. 소나무향 맡으며 오롯이 자연경관도 즐기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마저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은 패스하시고 모험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강추드릴 만큼 좋았습니다.

 

 

 

  7. 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한 박경리문학공원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 '토지'의 산실인 박경리선생 옛 집을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박경리작가가 토지를 집필하셨던 옛집과 정원을 원형대로 보존했고, 주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3개의 테마공원 홍이동산, 평사리마당, 용두레벌로 꾸며져 있어 누구라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8. 원주레일바이크

 

간현유원지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레일바이크가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제격입니다. 간현역에서 풍경열차를 타고 판대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대부분 코스가 내리막길이어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원주레일바이크는 7.8km 길이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섬강 철교를 따라 간현역과 판대역 사이 7.8km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여러 역을 지나며 섬강과 소금산이 자아내는 산수화 같은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9. 명주사고판화박물관

국내 유일의 목판화 전시관 고판화박물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전세계의 옛날 목판화를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입니다.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우리나라에 유일한 박물관이라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더 의미있겠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인도 등 판화가 발전되었던 동양 각국의 고판화 자료들을 수집하고, 보관하고, 전시하며, 연구 교육하는 곳으로 목판원판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10.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청년 상인들의 노력으로 새로워진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은 원래는 중앙시장이라 불리는 곳이고 별칭으로는 미로 예술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2014년부터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들어 원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거듭났습니다.

미로 예술 시장이란 별칭처럼 오래된 가게와 신규 가게가 복잡하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적이고 감각적인 활동 덕분에 미로예술시장은 쇼핑과 동시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미로같은 골목이 특징이며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숨겨진 보석처럼 반짝이는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생각보다 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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